준대형 이상의 대형차는 한 동안 수입차 브랜드가 지배해왔다.외국의 중저가 브랜드가 수입차라는 프리미엄을 내 세워 철이 지나고 한 물간 디자인의 평범한 모델을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팔아도 통했다.허세 또는 과시적인 소비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라고 위안을 삼기는 했지만 솔직히 국산차 가운데 마땅히 대응할 만한 모델도 없었다.하지만 최근 들어 높은 수준의 상품
포드 유럽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개발돼 미국산 자동차 가운데 가장 유럽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올 뉴 포커스'가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포드코리아는 올 뉴 포커스 세단과 해치백을 이날 동시에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유럽과 미국의 자동차 기술을 결합해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올-뉴 포커스는 트윈 독립 가변식 캠샤프트 방식의 2.0L 가솔린 직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연비 성능과 사양 가치가 대폭 향상된 신형 티구안을 출시하고 이날 부터 판매를 시작했다.4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컴팩트 SUV 티구안은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신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추가된 LED 주간 주행등으로
미국 서부 개척시대, 포장마차와 역마차에서 유래된 왜건(Wagon)은 세단의 루프를 자동차의 뒷부분까지 길게 설계해 트렁크를 실내로 통합하고 시트 베리에이션을 통해 활용성과 화물 적재능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독특한 디자인과 기능, 활용성을 무기로 왜건형 모델은 뛰어난 공간 활용 능력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패밀리 세단으로 인기를 누려왔다.현
현대차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왜건 'i40'을 출시했다. i40는 이날 부산 인근의 크루즈 선상에서 '바다와 차'를 컨셉으로 출시행사를 갖고 이날 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 양승석 사장은 "미국, 중국, 인도 등과 달리 유럽 시장은 소비자들의 독특한 브랜드 선호도에 밀려 점유율 3%를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크로스 오버형 i40에 대한 현지 반응이 워낙 좋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새로운 반향을 불러 올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i40는 지난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