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40년 전 폭스바겐 골프는 376만 원

  • 입력 2017.09.21 02:1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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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비틀 후속으로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 골프의 미국 판매 가격이 40년 동안 2000만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순정 부품을 공급하는 VWPartsVortex는 20일, 지난 40년간 골프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조사해 발표했다.

1975년 미국에서 래빗(Rabbit)이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된 골프의 각가격은 3330달러(MSRP 기준, 한화 376만 원)에 처음 출시됐다.

40년이 지난 2015년 기준 골프의 가격은 2만1815달러(2464만 원)으로 약 7배 가량이 올랐다. VWPartsVortex가 이 자료를 발표한 이유는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골프의 가격 인상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1974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최초의 국산 모델 현대차 포니의 가격이 229만 원이었고 후속 모델로 이어진 액센트의 2014년 가격이 평균 1500만 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내세울 만한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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