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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클래식한 전기차 재규어 E-TYPE ZERO

기사승인 2017.09.08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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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가 8일 런던에서 개막한 JLR Tech Fest에서 순수 전기차 E-type Zero를 선보였다. E-type Zero는 E-type 기반의 클래식 전기차다. 

E-type Zero는 E-type과 같은 외관과 구동 특성을 갖고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5.5초에 가속해 오리지널 E-type은 물론 시리즈 1 E-type 보다 1초 가량 빠르다.

   
 

JLR Tech Fest에 전시된 E-type Zero는 1968년 시리즈 1.5 E-type을 복원한 로드스터로 기존의 6기통 엔진 대신 전기 모터가 배치되고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센터페시아와 클러스터도 요즘 사양으로 대체됐다.

스타일링 테마는 오리지널 시리즈 1 E-type을 채택했다. 220kW 출력의 모터는 40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며 E-type의 XK 6기통 엔진과 동일한 크기와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전기 모터는 XK 엔진과 정확하게 같은 위치에 놓여 있으며 총 무게는 오리지널 E-type보다 46kg 가볍다. 이를 통해 E-type Zero는 오리지널 E-type과 비슷한 승차감, 핸들링 및 제동성능을 발휘하며 전, 후 무게는 완벽하게 비례한다. 

오리지널 E-type에 탑재된 XK 6기통 엔진은 1949년부터 1992년까지 제작됐으며, E-type, XK120, Mk2, XJ6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재규어 모델이 사용했다. 

   
 

1961년 E-type은 엔초 페라리가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극찬을 했을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했다. 한편 E-type Zero는 1회 충전에 270km를 달릴 수 있으며 40kWh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6~7시간이 소요된다.

최정희 인턴기자 reporter@autoherald.co.kr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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