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포춘 ‘세상을 바꾸는 기업’ 선정

  • 입력 2017.09.08 07:1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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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춘의 ‘세상을 바꾸는 기업 2017(Change the World)’에 선정됐다. 포춘은 “테슬라가 전기차를 만들었지만 토요타는 유비쿼터스를 만들었다”라며 “1000만대가 넘는 하이브리드카 판매와 배출가스가 전혀없는 수소전기차 미라이(Mirai.사진)를 내놨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 39개의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공개하고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개발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기술 개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토요타는 포춘이 선정한 세상을 바꿀 전체 50개 기업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오는 2019년 내연기관 종식을 선언한 볼보자동차(28위)는 토요타와 함께 자동차 회사로 유일하게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의 체인지 더 월드는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비영리 컨설팅 회사인 FSG와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평가하고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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